BYD ATTO3, 영국 자동차 어워즈서 올해의 전기차 선정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아토 3(ATTO 3)가 ‘뉴스 UK 모터 어워즈 2023(News UK Motor Awards)’에서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BYD는 전기차 기술과 지속가능성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뉴스 UK 모터 어워즈는 더 썬(The Sun), 더 선데이 타임스 드라이빙(The Sunday Times Driving), 더 타임스의 럭셔리 매거진(The Times Luxx magazine) 등 영국 주요 매체 자동차 기자들이 평가에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성능, 디자인, 혁신, 안전, 환경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수많은 제조사의 모델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 아토 3는 모든 면에서 경쟁 차량 대비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BYD 아토 3는 환경적 요인으로 전기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더해 뉴스 UK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을 수상하게 되면서 BYD는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국 주간지 더 선데이 타임스 에디터 닉 러포드(Nick Rufford)는 “3만 파운드(한화 약 5천만 원)가 조금 넘는 BYD 아토 3는 날렵하고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4만 4,990파운드(한화 약 7천 4백만 원)의 테슬라 모델 Y의 경쟁 모델로 떠올랐다”라며 “대형 선루프, 8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넉넉한 뒷좌석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BYD 아토 3는 1회 충전만으로 420km(WLTP 기준)까지 달릴 수 있으며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과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기술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효율 히트 펌프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갖췄다. 또한 차량 탑승자와 도로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첨단 안전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유럽 신차 안전성 성능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앤캡(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 마이클 슈(Michael Shu)는 “뉴스 UK 모터 어워즈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에 BYD 아토 3가 이름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소비자 및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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