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돌핀, 영국 베스트카 어워즈서 2개 부문 수상

세계 1위 친환경 제조업체 BYD가 자사의 C-세그먼트 해치백 돌핀(DOLPHIN)이 ‘2024 카바이어 베스트카 어워즈(Carbuyer Best Car Awards)’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최고의 소형 전기차’에도 선정되어 두 개의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적인 자동차 평가로 유명한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Carbuyer.co.uk)는 올해의 차 부문에 BYD 돌핀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영국에서 비교적 낮은 브랜드 인지도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최고의 소형 전기차 부문에서는 “컴팩트한 외형과 넉넉한 내부로 효율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주행거리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BYD 돌핀은 고효율 통합 히트 펌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426km(WLTP 기준)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름처럼 돌고래(dolphin)의 형태를 띤 외관으로 공기역학적인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다.

BYD 유럽지사 총괄 대표 마이클 슈(Michael Shu)는 "이번 어워즈 내 두 가지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기차 발전에 대한 BYD의 열망과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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